-
'서지현 인사보복 의혹' 무죄…안태근은 웃으며 법정 떠났다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29일 오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
‘집단 성폭행’ 5년형 정준영, 오늘 대법서 뒤집힐 가능성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019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
-
합의하고 찍은 동영상도, 강요땐 강간보다 세게 처벌한다
[사진 연합뉴스TV]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 주겠다. 동영상을 제보하겠다.” 고(故)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모씨는 두 사람이 다툰 밤, 이렇게 말하며 고인에게 성관계 동영
-
정경심도 아들도 "증언 거부"…조국 '형소법' 전략 그대로 썼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왼쪽)와 그의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아들 조모씨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재판에 나와 “진술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말만
-
"증인, 위증 않겠단 선서했잖나" 판사도 답답한 정경심 재판
지난해 9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당시 의원이 휴대폰으로 전송된 딸의 동양대학교 표창장을 보고 있다. [뉴시
-
"정경심PC서 총장직인 봤다"던 조교, 진짜 직인 보자 말바꿨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5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
-
조국, 법정서 증언 거부…“148조에 따르겠습니다”만 303번
증인은 과거 국회에서 (딸 조민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 확인서를 스스로 만들거나 직인을 위조해 찍은 적이 없다고 말했죠.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르겠습니다.”
-
조국, 아내 정경심 재판내내 "형소법 148조"만 100번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월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부친이 5촌 조카 조범동씨에게 주식 맡기려고 한 것
-
정경심·삼바·옵티머스 재판부···그중 한곳이 이재용件 맡는다
불법 경영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지난 6월 8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권양숙·박원순 미행 무죄로 뒤집혀…원세훈 항소심도 징역7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야당 인사에 대한 정치공작, 민간인 댓글 부대
-
대법, 중고차 사기조직 첫 범죄집단 인정…n번방도 적용될 듯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들. [뉴스1] 대법원이 중고차 사기 조직을 ‘범죄집단’으로 인정하는 첫 판결을 내렸다. 기존 범죄집단에 대한 해석을 넓힌 판결로, ‘박사방’ 일당
-
재수감 위기서 코로나 확진···전광훈, 병원 구속되나
━ 815 집회에서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바이러스 균을 우리 교회에 부어버렸다“고 말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유튜브 캡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
"10만원에 개인정보 넘겼다"는 조주빈 공범, 판사는 안믿었다
[연합뉴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게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사회복무요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n번방’ 사건에서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
한동훈폰 유심 압수수색에 수사팀서도 반대 많았다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로비에 검사 선서가 쓰인 액자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초유의 검찰 간부 간 ‘육탄전’을 촉발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USIM·범용 가입자 식
-
‘교복 애니’ 판례 엇갈리자…3심까지 밀고 간 18세男의 최후
[연합뉴스] “10살이지만 친하게 지내주세요!♡” 2018년 당시 18살이던 A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8살 여자 초등학생에게 자신을 ‘10살 대현이’라고 소개했다.
-
법원, 채널A 기자 휴대폰·노트북 압수수색 이례적 취소
추미애(左), 한동훈(右)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 중단 및
-
아들 대학원 발표 일주일 전, 조국 가족 단톡엔 ‘합격 축하’
정경심.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58) 교수가 아들의 대학원 합격 사실을 공식 발표 일주일 전에 미리 통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열린 최강욱
-
정경심 아들 대학원 청탁…합격 1주일전 가족 단톡방서 축하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오전 재판을 마치고 식사 후 다시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최강욱(52
-
"근데 닭갈비와 뭔 연관 있죠" 김경수측 당황케한 판사 질문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7대 5로 기사회생, 이낙연 독주하던 대선판 요동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살아났다. 차기 대통령 선거를 20개월 남긴 시점이다. 안희정·박원순이란 거물의 잇따른 탈락으로 쪼그라들었던 여권의 대선 구도에 변화가 올 수 있다. 이른바
-
구사일생 이재명 지사직 유지…대법,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
지사직 유지 여부가 결정되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외부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들어오고 있다. [
-
당선 무효냐 기사회생이냐…이재명 오늘 운명의 날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상고심이 오늘(16일) 열린다. 이 지사가 15일 외부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청으로 들어오고 있다
-
추미애도 피하지 못한 허위사실 공표…이재명 내일 운명의 날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두 번째)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가 결정되는 허
-
‘뉘우친다’는 박사방 강훈, 범죄집단 얘기 나오자 “조주빈 단독 범행”
n번방 사건의 주범인 '박사' 조주빈(왼쪽)과 공범 '부따' 강훈. [뉴스1]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공범 ‘부따’ 강훈(18) 측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면서도